홀터검사 비용과 하는 이유는?

심전도 검사는 심장 기능 이상을 파악하는데 보편 시행되는 검사로 비용도 평균 1만원 정도로 연간 1600만여건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심전도 검사

우리 심장은 피를 강하게 짜내기 위해 많은 양의 근육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 근육을 수축시키기 위해서 심장에서는 전기적인 신호를 내보내게 되는데 이렇게 심장의 전기적인 신호를 측정하는 것이 바로 심전도 검사 입니다.

심전도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신체 피부에 전극을 붙히는데 보통 가슴에 부착하는 경우가 많으며 이외에도 팔, 다리에 부착하기도 합니다.

만약 부착하게될 부위에 털이 너무 많으면 신호 수집에 방해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면도를 해주는 것이 좋으며 검사시간은 약 3분 정도 입니다.

검사를 하기 위해 금식 등을 할 필요가 없으며 통증도 없습니다.

심전도는 심장의 전기적 흐름을 측정한 뒤 이를 파형으로 기록하는데 맥이 불규칙한 부정맥과 심근경색 중 일부의 진단이 가능하며 다음과 같은 질환도 심전도검사로 알 수 있습니다.

또 최근 인공지능기술을 활용해 파킨슨병도 심전도 검사로 알수 있다고 합니다.

심전도 검사는 심장 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유용한 검사 중 하나이지만 정확한 진단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검사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선 대부분의 심전도 검사가 ‘전문의 판독’을 받지 못하는 실정이며 심전도 기계에 내장된 데이터를 판독하는 자동 알고리즘은 정확도가 낮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만약 자신의 심장에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다면 심전도 판독 가능한 전문의가 있는 병원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일상 생활중의 심장 산태를 관찰하고자 하는 경우 24시간 동안 심전도 기계를 부착하고 하루동안 생활하면서 심장의 상태를 확인하는 홀터검사를 하기도 합니다.

24시간 심전도 검사를 하기 위해서는 보통 이틀정도 내원해야 하며 넉넉한 옷을 입는 것이 좋습니다. 또 검사 중에는 샤워를 할 수 없습니다.

참고로 홀터검사기계를 하루 종일, 길게는 10일까지 착용하기도 합니다.

사람이 갑작스럽게 목숨을 잃는 것을 ‘돌연사’라고 하는데 돌연사의 가장 흔한 원인은 바로 부정맥 입니다.

부정맥은 심장이 천천히 또는 빠르게 불규칙하게 뛰는 것으로 부정맥을 조기에 발견하면 치료와 관리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진단이 쉽지 않습니다.

부정맥이 유지되는 순간이 수 초, 수 분 이내로 나타나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이러한 부분을 보완하기 위해 부정맥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24시간 심전도 검사인 ‘홀터’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일반적인 심전도 검사 비용은 1만원 내외로 아주 저렴 합니다.

반면 24시간 심전도검사 비용은 병원마다 차이는 있으나 보험 적용 시 5만 원 정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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