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귀 동전 년도 – 가격표와 거래소 어디?

지금 내 주머니 속 동전의 년도를 확인해 봐야 하는 이유는 혹시 희귀 동전 년도 발행 된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며 이는 곧 큰 행운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시대가 지날 수록 점점 동전이 애물단지로 변하고 있습니다.

어릴 적 주머니 속 동전뭉치가 있으면 뿌듯했던 설레임은 이제 우리의 자녀들은 느끼지 못할 듯 합니다.

동전으로 살 수 있는 것은 극히 제한되어 있으며 혹여나 편의점에서 물건을 사고 남은 거스름 돈은 동전이 아닌 교통카드에 충전시켜주고 있습니다.

심지어 일부 은행에서는 더 이상 동전교환을 마다하고 있다는 뉴스가 들려오기도 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동전은 실제 금액보다 오히려 제조에 더 많은 비용이 들어가다보니 점점 그 가치가 희미해지고 역사의 유물로 변하고 있으며 심지어 애물단지 취급까지 받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동전의 유래

동전(銅錢)은 금속으로 만들어진 화폐, 그 중에서 특히 구리나 구리 합금으로 만든 것을 가리키는 말로 우리나라 동전의 유래는 아주 오래되었습니다.

바로 조선시대 인조 때 동전인 상평통보가 우리나라에서 처음 사용된 동전 입니다.

물론 처음에는 상편통보가 익숙하지 않아 널리 유통되지 못했으나 상업이 발달하면서 편리한 거래를 위한 수단으로 점점 주화 사용이 빈발 해졌습니다.

과거에는 동전이 명실공히 주요 화폐 중 하나였으나 무겁고 제조비용이 많이 들어가므로 지폐가 만들어진 이후에는 상대적으로 소액에 대응하는 화폐가 되었고 현재는 점점 그 가치마저 떨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동전이라 하여 모두 애물단지는 아닙니다. 몇몇 동전은 “희귀동전” 이라 불리우며 어마어마한 가격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희귀동전이란 말 그대로 희소성이 있는 동전으로 주로 초창기 동전 또는 평년보다 적게 발행한 년도의 동전을 말하는 것으로 그 가격이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나가는 동전을 말합니다.

10원짜리 부터 지금은 거의 볼 수 없는 50원짜리 그리고 100원, 500원짜리 까지 모든 주화에 희귀년도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10원 짜리 동전의 희귀동전 발행 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50원 짜리 동전의 희귀동전 발행 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100원 짜리 동전의 희귀동전 발행 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500원 짜리 동전의 희귀동전 발행 년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희귀 동전의 가격은 년도 뿐만 아니라 기스, 흡집 등 보존 상태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만약 같은 기준으로 보았을 때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시세 차이는 늘 있습니다.)

10원짜리 희귀동전 가격

10원 짜리 동전 중 중 1970년에 발행 되었던 황동동전은 10만원이며 만약 적동인 경우 100만원까지 가격이 나간다고 합니다.

50원 짜리 동전의 경우 우리나라 최초인 1972년 발행된 동전은 약 150,000원 정도 입니다.

100원 짜리 동전의 경우 최초 발행 년도인 1970년 발행 동전의 경우 가격이 약 80,000원, 1974년 발행된 동전은 300,000원 까지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500원 짜리 동전의 경우 1998년 발행된 동전의 가격은 500,000원에서 2,000,000원까지 간다고 합니다. 참고로 비교적 늦게 발행되었던 1998년도 500원 짜리 동전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바로 IMF 때문 입니다.

당시 외환위기로 500원 짜리 주화를 평년의 1%인 8천개만 생산했다고 하네요

기타 1906년 대한제국 시절 당시 제조된 20원 짜리 금화는 2014년 진행된 경매에서 최고가인 1억5000만원에 낙찰되었던 전례가 있습니다.

희귀 지폐의 경우 수집뱅크코리아 화동양챙 사이트에서 매입을 합니다. 하지만 희귀동전의 경우 공식적인 매입 사이트가 거의 없으며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수집상을 알아보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