흙당근 보관법 – 냉동, 냉장 보관 장단점

흙당근 보관법 – 냉동, 냉장 보관 장단점

흙당근-보관법

성인병 예방 3대 채소로 꼽히는 당근

당근은 계절 내내 만나볼 수 있는 친근한 식재료로 항산화 물질인 베타카로틴이 풍부하여 피부 노화 방지와 탈모 예방, 시력개선에 도움이 주는 식재료 입니다.

당근 효능

당근 100g에는 주황 색소를 내는 베타카로틴이 7620㎍ 으로 이는 채소 중 가장 많은 양 입니다.

당근 영양성분

  • 탄수화물: 8g
  • 단백질: 0g
  • 지방: 0g
  • 당류: 0g
  • 나트륨: 60mg
  • 콜레스테롤: 0mg
  • 포화지방산: 0g
  • 트랜스지방: 0g
  • 칼로리: 100g당 37kcal

당근 주요효능

눈건강

당근은 베타카로틴, 루테인, 라이코펜 등 시력 형성에 기여하는 성분이 많아 꾸준히 먹으면 ‘눈 건강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노화방지

베타카로틴은 신체에 흡수되면 ‘항산화 작용’ 을 하여 세포를 보호하고 활성 산소나 독성 물질 때문에 세포가 노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또 베타카로틴은 장과 간에서 비타민 A의 일종인 레티놀로 전환하는 특성이 있습니다.

피부개선

레티놀은 피부 표피의 세포를 튼튼히 하고 피지선을 활성화하는 물질로 피부의 수분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유분을 원활하게 생성하여 ‘피부개선에도 도움’ 이 됩니다.

탈모예방

베타카로틴은 ‘두피의 유∙수분 균형’ 을 유지하고 ‘노화를 방지’ 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당근 고르는법

흙당근-보관법

당근이 선명한 주황색인 이유는 당근에 베타카로틴이 풍부하기 때문입니다.

당근은 색이 진하고, 만졌을 때 단단하며, 표면이 매끈하고 모양이 휘지 않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머리 부분에 푸른빛이 돈다면 햇볕에 오래 노출된 것으로 쓴맛이 날 수 있습니다.

당근과 궁합이 좋은 음식

당근에 풍부한 베타카로틴은 소화흡수율이 낮아 생당근의 경우 10% 정도만 흡수됩니다.

때문에 익히거나 기름에 조리해서 먹는 것이 좋으며 껍질째 기름과 함께 요리하는 것이 당근의 영양을 온전히 얻을 수 있는 조리법 입니다.

1. 당근의 베타카로틴은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기름을 곁들이거나 기름에 조리했을 때 그 영양을 더욱 효과적으로 흡수할 수 있습니다.

2. 카로틴과 비타민 A가 풍부한 당근은 비타민 C와 칼륨이 많은 사과와 함께 먹는 게 좋습니다.

3. 삶은 달걀에도 눈을 보호하는 루테인과 비타민D 성분이 있어 아침에 같이 먹으면 눈 건강에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당근과 궁합이 나쁜 음식

반면 당근은 비타민 C를 파괴하는 아스코르브산 산화효소가 많아 오이나 무 등과 함께 섞거나 즙을 낼 경우 비타민 C가 파괴 되어 버립니다.

당근 보관법

흙당근-보관법

당근은 다른 채소에 비해 장기 보관이 가능한 식품으로 보관조건만 맞는다면 6~8개월까지 품질이 유지되므로 사시사철 언제나 쉽게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당근을 보관하는 최적은 온도는 0 ~ 5 ℃ 입니다. 뿌리 채소라서 상온에 보관해도 되지만 겨울철이 아니라면 냉장고의 야채실이 당근을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 상온보관시 일주일 이내에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오래 보관하면 빈혈을 일으키는 성분인 질산염이 증가하므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사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사서 사용하는 게 더 좋습니다.

흙당근 보관법

냉장보관 – 2개월

세척하지 않은 흙당근을 더 오래 보관할 수 있습니다. 당근이 마른 상태에서 신문지에 쌓은 후 지퍼백에 담아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이때 흙을 털지 않고 신문지로 감싸는 것이 좋으며 보관시 당근이 자란 모양 대로 세워서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세척당근 보관법

냉장보관 – 1개월

깨끗이 세척한 당근은 물기를 말려준 다음 머리부분을 잘라줘야 합니다. 그리고 랩에 당근을 꼼꼼하게 감싸준 후 지퍼백에 넣어 냉장고 야채칸에 보관하면 됩니다.

※ 좀더 오래 보관하고자 한다면 랩을 쌓기 전에 키친타올로 당근을 한번 감싸 주는 것이 좋습니다.

당근 냉동보관법

냉동보관 – 2~6개월

당근이 많다면 소분하여 일부는 냉동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보관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당근을 세척 후, 껍질을 벗겨줍니다.
  2. 체에 밭쳐 두거나 키친타월로 잘 닦아 물기를 제거합니다.
  3. 용도에 맞게 채를 썰거나 사각으로 잘라서 지퍼백에 담아 냉동실에 넣어 보관합니다.​

끝으로 당근 보관기간은 길지만 너무 오래 보관하면 빈혈을 일으키는 성분인 질산염이 증가하므로 한 번에 너무 많은 양을 사는 것보다는 필요할 때마다 조금씩 사서 사용하는 게 더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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