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아비 냄새 제거 방법 8가지

이번 이야기는 홀아비 냄새 제거 방법 8가지와 체취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사람냄새’ 라는 단어의 어감은 굉장히 따뜻합니다.

하지만 실제 사람냄새는 그렇지 못합니다. 아무리 용모가 단정해도 몸에서 불쾌한 냄새가 난다면 그 사람의 좋은 이미지를 떨어뜨릴 수 있습니다.

홀아비 냄새

흔히 ‘홀아비 냄새’ 라 불리우는 것이 대표적인 체취 입니다.

홀아비는 아내를 잃고 홀로 지내는 남자를 말하지만, ‘홀아비 냄새’는 중년, 노년 남자에게 나는 몸 냄새를 의미 합니다. 참고로 이러한 체취는 비단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것은 아닙니다.

‘홀아비 냄새’라고 하니 남성의 전유물처럼 들릴 수 있지만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중년 이후의 여성에게서도 똑같이 냄새가 납니다.

홀아비 냄새 원인

안 좋은 체취가 나는 원인은 바로 남성 호르몬 때문 입니다.

남성호르몬 중 테스토스테론이 분해되면서 안스테롤과 안드로스테논이라는 분비물을 만드는데 안스테롤은 문제가 없지만 바로 안드로스테논이 냄새를 유발 합니다.

여기에 노네날과 디아세틸이라는 호르몬이 더해지면 남자의 향, 즉 ‘홀아비 냄새’가 풍겨지게 됩니다.

특히 노네날(Nonenal)은 기름진 음식을 먹었을 때 냄새가 심해지며 여기에 술·담배, 마늘 등 양념 냄새까지 겹치면 최악의 홀아비 냄새가 탄생 하게 됩니다.

홀아비 냄새 제거 방법

체취는 체질, 질병의 유무, 식습관 등에 따라 강할 수도 또 거의 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즉 생활습관과 식습관을 개선해 준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세정] 샤워는 매일 해야 하며 피지분비가 활발한 부위를 특히 신경 써서 닦아주어야 합니다.

특히 귀 뒤와 목 뒤는 피지와 노폐물이 쌓이기 쉬워 홀아비 냄새 원인이 되는 부위 입니다.

세수할 때 비누 거품으로 목 뒤와 귀 뒤쪽까지 꼼꼼하게 씻어야 하며 화장솜에 토너를 묻혀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햇볕 받으며 산책] 자외선은 살균 효과가 있어 냄새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며 비타민 D를 합성해 신진대사 증진에 좋아져 몸 속 노폐물이 잘 배출 될 수 있게 해줍니다.

[홀애비냄새 제거에 좋은 음식] 나이 들면 몸의 신진대사가 떨어져 갈증을 덜 느끼게 되지만 그렇더라도 물을 자주 마셔 몸속 노폐물이 쌓이지 않고 잘 배출될 수 있게 해야 합니다.

수분이 많은 과일과 채소 등을 많이 먹는 것도 좋으며 노네날을 분해해주는 녹차를 자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만약 나에게서 냄새가 난다면 기름진 음식, 육류나 항신료 등은 당분간 절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주와 금연] 호르몬은 어떻게 조절할 도리가 없습니다.

하지만 음주와 흡연 빈도를 줄이고 꾸준한 운동을 하는 등의 생활 습관을 들여 몸속에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하면, 호르몬으로 인한 체취도 어느 정도 줄일 수 있습니다.

[영양제] 체취를 줄여주는 영양제도 있습니다.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유산균과 항산화, 항염 효과가 입증된 프로폴리스와 유산균이 대표적 입니다.

[체취케어 아이템] 화장품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체취의 원인이 되는 땀을 줄이는 데오드란트 제품을 바르거나 냄새를 소취, 혹은 다른 향으로 덮는 체취케어향수 라는 것도 있습니다.

참고로 더 강한 향으로 냄새를 덮는 게 아니라 먼저 체취를 제거하고 그 위에 은은한 향을 덮어 마치 원래 살 냄새가 좋은 듯한 효과를 주는 제품들이 좋습니다.

[속옷 자주 갈아입기] 분비물을 흡수하는 속옷을 자주 갈아입는 게 좋습니다.

체취가 남을 수 있는 겉옷, 양말, 침구류는 자주 세탁하고 냄새가 사라지지 않으면 삶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