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 뒤집어졌을때 관리하는 방법은?

환절기라 불리우는 봄과 가을은 화창한 날씨만큼이나 야외활동이 많은시기 입니다.

하지만 좋은 날씨와는 다르게 우리 피부는 더 많은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우리가 속된 말로 피부가 뒤집어졌다라는 표현을 많이 하는시기 입니다.

그럼 갑자기 피부 뒤집어졌을때 관리하는 방법은 무엇일까요?

피부 뒤집어졌을때

먼저 피부 뒤집어짐 현상은 주로 기온과 습도의 급격한 변화로 인해 피부 장벽이 약해져 발생하는 증상 입니다.

피부 장벽이 약해지면 피부 수분이 증발하기 쉽고 외부 자극에 민감해져 붉어짐, 가려움증, 각질, 트러블 등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우리는 흔히 이를 “피부 뒤집어졌다”고 표현을 합니다.

피부-뒤집어졌을때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유

1. 날씨

: 피부가 뒤집어지는 이유를 대부분 급격히 변하는 날씨 때문이라고 알고 있는데 반은 맞고 반은 틀립니다.

차가운 바람과 낮은 습도 탓에 피부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고 이로 인해 피부가 건조해지고 탄력을 잃게 되며 각질층도 두꺼워지기 쉬워서 피부 표면이 거칠어지고 피부가 뒤집어지게 됩니다.

2. 호르몬 변화

: 근본적으로 피부가 뒤집어지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호르몬의 변화 때문 입니다.

예를 들어 날씨가 갑자기 변해 호르몬의 변화가 생긴다던가 기존에 가지고 있던 생활 식습관이 급격하게 변하면 뇌에서 호르몬을 과다 분비시키거나 덜 분비시켜 우리 몸에 변화를 일으키게 만들고 이것이 피부에 반응으로 나타나는 것 입니다.

3. 기타

: 불규칙한 생활습관, 인스턴트 음식(육식류, 유제품 등 피지를 촉진시키는 음식),수면시간 부족 및 숙면, 과도한 스트레스, 잘못된 화장품 사용, 유수분 밸런스, 오염된 베게나 수건 사용, 오염된 화장도구 사용도 피부 뒤집어지는 이유 입니다.

피부 뒤집어졌을때 관리방법

먼저 모든 피부 관련 트러블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평소 피부 관리에 신경 쓰고, 증상이 발생하면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증상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뒤집어졌을때

1. 세안

: 약산성 세안제로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때 각질은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과도하게 각질 제거를 하면 피부 장벽에 손상을 줄 수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2. 보습

: 미지근한 물로 샤워하는 것이 좋고, 물기를 가볍게 제거한 후 몸과 얼굴에 로션 또는 수분(보습) 크림을 충분히 발라야 합니다.

샤워나 세안 후에는 피부 속 수분이 빠르게 증발하므로 세안 후 1분 이내에 보습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크림이나 오일을 과도하게 사용하면 오히려 피지 배출이 저하되어 피부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가벼운 로션을 주로 사용하고 한번에 많은 양을 바르는 것보다 여러 번 덧바르는 것이 좋습니다.

3. 충분한 수분 섭취

: 피부 수분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중요합니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4. 외출 시 자외선 차단제 사용

: 자외선은 피부를 건조하고 손상시킬 수 있습니다. 외출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꼼꼼히 발라 피부를 보호해주세요.

피부-뒤집어졌을때

끝으로 피부 뒤집어졌을 때 얼굴에 울긋불긋한 트러블이 올라오게 되면 손으로 만지거나 짜게 됩니다.

하지만 이 때 트러블은 잘못 건드리게 되면 오히려 흉터가 생기거나 트러블이 얼굴에 더 번질 수 있습니다.

또한 손에는 세균이 많기 때문에 피부가 더욱 악화되지 않게 하기 위해서는 되도록이면 손으로 피부를 만지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만약 증상이 심하거나 오랫동안 지속된다면 피부과 전문의의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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