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바른 수면자세, 잠자는 방향 부터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사람마다 얼굴과 습관이 다르듯 잠을 자는 자세도 다릅니다. 하지만 잠자는 자세는 수면의 질은 물론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올바른 수면자세를 알고 또 유지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합니다.
수면자세를 조금만 바꿔도 혈액순환을 향상시키고 요통을 완화시키고, 코골이도 줄어들게 하여 숙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수면자세의 종류
인체의 자세와 방향은 각자의 선호도나 편안함에 따라 다르듯 수면자세도 굉장히 다양합니다.
1. 정자세
호흡이나 코골이 문제가 없다면 똑바로 누워 자는 것은 괜찮습니다. 머리를 적당한 높이에 두고 자면 위산 역류 방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단 코를 고는 사람이 똑바로 누워 잘 경우 혀뿌리가 뒤로 처져 기도를 막아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이 악화 됩니다.
2. 등을 펴고 눕는 자세
이 자세는 척추와 목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도와주고, 체형을 교정해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3. 무릎을 굽힌 자세
무릎을 굽힌 자세는 등과 무릎에 압력이 덜 가도록 해줍니다.
4. 등과 목을 받쳐주는 베개 사용
등과 목을 받쳐주는 베개를 사용하면 목이 살짝 기우는 것을 방지하고, 뒤로 누워서 자도 편안한 수면을 취할 수 있습니다.
5. 허리에 베개 사용
허리에 베개를 사용하면 허리를 지지해주어 척추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해줍니다.
6. 발을 높이는 자세
발을 높이는 자세는 몸의 피로를 줄여주고, 혈액순환을 돕는 효과가 있습니다.
올바른 수면자세 – 잠자는 방향
결론부터 말하자면 옆으로 누워 자는 것이 건강에는 가장 바람직 합니다. 수면 자세를 옆으로 눕는 자세로 바꾸면 이를 가는 증상이 호전되고 수면 무호흡증 개선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단 옆으로 잘 때 너무 웅크리고 자면 관절에 좋지 않습니다.
등뼈, 목이 곧은 자세를 유지하면서 두 다리는 약간 웅크리고 엉덩이에 가해지는 압박을 덜어주기 위해두 무릎 사이에 베개를 끼우고 자면 요통도 완화됩니다.
이때 베개는 목과 어깨를 같은 높이로 유지할 수 있도록 10~15cm 높이가 적당 합니다.
문제는 자는 내내 옆으로만 누워 자기 어렵기 때문에 몸을 계속 옆으로 유지지하도록 돕는 푹신한 침대와 침구들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옆으로 누워 자는 방향
옆으로 누워자는 자세도 눕는 방향에 따라 우리 몸에 미치는 영향이 다릅니다.
1. 왼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면 역류성 식도염 완화에 도움이 됩니다.
음식물을 소화시키는 위는 우리 몸의 왼쪽에 치우쳐 있는데 왼쪽으로 자면 위의 움푹한 부분이 아래쪽으로 가 위 안에 남은 음식물이 올바른 방향으로 잘 내려가 소화가 잘 되며 중력에 의해 위산이 아래쪽에 머무르게 돼 위식도 역류질환 증상이 완화될 수 있습니다.
2. 오른쪽으로 누워 자는 자세
건강과 관련된 측면에서는 왼쪽으로 잘 때 이로운 점이 많습니다. 오른쪽으로 누워 자면 위가 식도 위에 위치해 식도 괄약근이 이완할 때 위산이 식도로 역류할 위험이 커지게 됩니다.
하지만 오른쪽으로 잘 때 긍정적인 꿈을 꾼다고 합니다.
최악의 수면자세
1. 엎드려 자는 자세
스카이다이빙하듯이 엎드려 자는자세는 근육과 관절에 압박을 가해 통증·신경자극·무감각을 유발하고 허리·등·목을 긴장시킵니다. 또 안압이 높아지고, 아침에 얼굴이 붓는 원인이 되기도 하며, 안면 비대칭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
2. 만세 자세
‘만세하고 자는 자세’는 기도가 좁아져 코를 골기 쉬우며 어깨 건강에 좋지 않은 자세 입니다. 팔을 혈액순환을 방해하고 위산 역류 질환이 있다면 악화될 수 있습니다.
3. 한쪽으로 웅크려 자는 자세
허리가 C자로 되는 자세로 자면서 허리 주변 근육이 뭉칠 수 있습니다. 또 일어나면 허리가 뻐근해지고 아래 팔 전체 혈액순환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4. 다리 꼬고 자는 자세
골반이 틀어지는 자세로, 척추 또한 절로 틀어질 수 있습니다.
5. 높은 베개 사용
높은 베개 사용은 목의 C커브가 반대로 꺾이며 잠을 자도 머리가 개운치 않으며 목 주변 근육을 긴장시키며 목 주름을 만드는 주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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