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토바이 명의이전 – 이륜차 명의변경 비용과 방법

이번 포스팅은 오토바이 명의이전 비용과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디자인(Look)’+’소리(Sound)’+’느낌(Feel)’=’감성’ 으로 타는 이른바 바이크 시대

은퇴 후 취미로 로망이었던 모터사이클을 선택하는 장년층과 함께 젊은 층을 중심으로 여성 라이더도 늘며 대한민국에도 서서히 모터사이클 레저가 자리잡고 있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나오면 멋진 풍광도 보고 맛난음식도 먹으면 쌓였던 스트레스가 말끔히 풀린다고 합니다.

오토바이 명의이전

이렇듯 오토바이 시장이 활성화 되면서 오토바이크 중고거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토바이 명의이전 관련하여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바이크 명의이전 시 필요한 것들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륜차 명의를 변경할 때는 양도인과 양수인이 모두 함께 방문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지만 양수인이 혼자 와서 명의이전을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 인데 양도인, 양수인이 직접 방문하느냐 아니냐에 따라 준비해야할 서류가 다릅니다.

오토바이 명의이전 서류(공통)

양도인이 방문하지 않는 경우 추가서류

자동차와는 다르게 이륜차 명의이전은 차량등록사업소에서 하지 않습니다. 구청 자동차 민원실 또는 주민센터에서도 명의변경이 가능합니다.

이륜자동차 명의변경 신고서는 주민센터에 비치되어 있으며 이륜자동차 신고필증은 양도인이 준비하면 됩니다.

보험가입 확인증은 양수인이 양도인에게 사전에 차대번호를 요청하여 명의이전 전에 보험가입을 하고 확인증을 준비하면 됩니다.

실제로 보험가입증명서 자체는 요구하지 않는 곳도 있지만 바이크도 도로에서 운행을 하려면 반드시 책임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하니 미리 보험 가입을 해 두어야 합니다.

판매자 입장에서는 돈을 받기 전에 차대번호를 알려주는 것이 걱정스러울 수 있으나 차대번호만으로는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것이 없으니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신분증은 양도인, 양수인이 함께 방문한다면 각자의 신분증을 지참하면 되나 만약 양수인만 간다면 양도인의 신분증 사본을 받아서 가야합니다.

끝으로 매매는 15일, 증여는 20일, 상속은 3개월, 기타 15일 이내에 이전 신고를 마쳐야 합니다. 만약 기한내 신고를 마치지 않으면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이륜자동차 명의이전에 드는 비용은 총 3가지 입니다.

여기서 취득세 말고는 거의 고정비용인데 오토바이 취득세는 과세표준(취득당시 신고한 오토바이 금액)의 2%가 부과되며 만약 과세표준이 50만 원 미만이면 취득세는 면제됩니다.

또 125cc 초과시 등록세로 3%가 추가로 부과되며 이 경우에도 과세표준 50만원 미만이며 면제 됩니다.

직접적인 명의이전 비용은 아니지만, 중고로 오토바이를 구입한다면 오토바이 탁송 비용도 추가로 생각해야 합니다.

거리에 따라 바이크 탁송 비용도 무시할 수 없는 액수이지만 가급적이면 전문 업체에 맡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