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사진 옷 – 잘 나오는 색상은 무엇일까요?

한 번 찍게 되면 좀 처럼 바꿀 수 없는 여권사진 때문에 여권사진 옷 선택이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여권은 해외여행시 인정되는 유일한 신분증으로 여권사진은 본인임을 확인하는데 매우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국제 규격에 따라야 합니다.

참고로 여권사진의 규격은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서 정한 기준을 따르고 있습니다.

여권사진은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으로 각 나라의 출입국 심사(자동출입국 시스템 포함)시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도록 실제 소지인을 그대로 나타내어야 하며, 절대 변형을 하여서는 안됩니다.

즉 여권사진은 실물과 가장 비슷한 상태의 사진만 신청이 가능합니다.

우스갯소리 같지만 과거 한국에서 성형수술을 했던 중국 여성이 붛기가 빠지지 전에 중국으로 돌아갔다가 달라진 모습 때문에 중국에서 입국이 거절되었던 사건이 실제 있었습니다.

또 911 사건 이후 테러의 위협이 많아짐에 따라 미국권에서는 여권사진을 더더욱 까다롭게 본다고 합니다

그래서 여권사진에 과도한 포토샵을 하여 수정을 한 경우 신청이 거절되기도 하며 여권이 나왔더라도 출입국심사에서 문제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사진관에서 여권사진을 찍을 경우에는 규정에 맞게 찍어주기 때문에 크게 무리가 없지만 셀프로 찍을 경우 여권사진규정을 잘 준수해야 문제가 발생하지 않습니다.

여권사진 규정

여권발급 신청일 전 6개월 이내 촬영된 사진이어야 하며 2018년부터는 뿔테안경과 가발 그리고 렌즈를 착용한 사진도 가능해졌습니다.

렌즈관련하여 논란이 되는 부분이 있는 맘스카페에 올라온 후기를 보면 “갈색컬러렌즈는 괜찮아요~~”하는 글들이 있습니다.

물론 출입국을 담당자가 그냥 도장을 찍어주며 통과가 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입국거절이라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동출입국심사를 할 경우 눈을 스캔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투명렌즈 외에는 착용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좀 처럼 바꾸기 힘든 탓에 한 번 찍을 때 최대한 잘 찍어야 하는 여권사진

여권사진 옷 선택이 굉장히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여권사진 뒷배경 색이 화이트 이기 때문에 만약 흰색상의를 입게 되면 얼굴만 둥둥 떠보이게 나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규정에서도 흰 옷 색상은 안됩니다.

그럼 어떤 옷이 괜찮을까요

배경이 흰색이므로 배경색과 어깨선이 구분되는 옷을 추천합니다.

블랙컬러같은 맨투맨이나 어두운 옷색깔 상의로 목라인이 U자 넥으로 되어있는 것을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가디건도 좋은 옷입니다. 하지만 밝은 색 보다는 어두색 그리고 목라인 너무 깊게 파이지 않는 가디건을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