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기닌 부작용 탈모, 여드름, 간손상 진실은? -

근육 운동하는 이들의 필수 영양소로 불리우는 아르기닌

하지만 아르기닌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부작용으로 탈모, 여드름, 간손상 등이 생길 수 있다는데 과연 진실은?

아르기닌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하나로 체내에서 자체적으로 합성할 수 있는 필수 영양소 입니다.

하지만 몸이 피곤하다 보면 부족해질 수 있어 자주 피로한 사람의 경우 아르기닌을 음식 또는 영양제로 보충해주어야 합니다.

아르기닌은 신체에서 세포분열, 상처 치유, 암모니아 제거, 면역력 증강, 호르몬 방출, 산화질소를 만드는 역활을 하며 단순히 영양보충 효능만 있는 것이 아니라 심혈관 건강 증진, 혈당 조절, 성기능 개선, 성장 촉진 등 다양한 효능이 있습니다.

심혈관 건강 증진 – 산화질소를 생성하여 혈관 근육에 신호를 보내 긴장을 풀어주고 혈관을 확장시켜 동맥 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성기능 개선 – 아르기닌은 기본적으로 일산화질소의 전구체 역할을 해 혈관의 확장 작용을 돕는데 이로인해 음경의 혈관을 확장시키고 혈액의 흐름을 촉진 합니다.
노화예방 – 아르기닌은 성장호르몬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피부와 근육을 유지하고 노화된 세포의 복구를 촉진하거나 재생산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운동 능력 향상 – 운동 전 아르기닌을 섭취하면 혈관이 확장되고 혈액순환이 원활해지면서 근육 혈류가 증가돼 체내 산소를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운동 능력이 향상 됩니다.
면역력 향상 – 아르기닌은 면역세포를 만드는 흉선의 기능을 좋게 하는 효능이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아르기닌 분말 혹은 아르기닌 알약 등으로 먹을 수 있으며 음식으로도 섭취할 수 있습니다.

먼저 아르기닌 일일 권장 섭취량은 일반적으로 하루 1000 mg ~ 3000 mg까지 섭취하고 필요에 따라 하루에 최대 5000 mg까지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 복용법은 목적에 따라 다른데 일반적으로 아침 기상 직후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만약 운동을 위해 아르기닌 복용한다면 운동 전 후 2~3시간 정도 간격을 두고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임신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라면 아침보다 밤에 같이 복용하는데 불임치료를 위해서는 아연과 코엔자임큐텐을 같이 복용하기도 합니다.

아르기닌은 체내합성이 가능한 비필수 아미노산 이지만 체내합성 능력이 부족한 경우 음식을 통해 섭취할 수 있습니다.

아르기닌 많은 음식은 대체로 단백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쇠고기나 돼지고기 등의 육류, 닭이나 오리 등의 가금류, 생선, 달걀, 유제품 등 다양한 공급원이 있습니다.

아르기닌은 별다른 부작용이 없는 영양제 입니다. 하지만 다음과 같은 사람은 아르기닌 섭취를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아르기닌 부작용과 관련하여 인터넷상에서 탈모를 유발한다는 이야기가 퍼지고 있는데 이는 사실과 다릅니다.

먼저 아르기닌이 탈모를 유발한다는 것에 대한 근거는 아르기닌이 성장호르몬을 자극하고 이것이 DHT 남성호르몬에 영향을 주어 호르몬성 남성형 탈모를 유발하는 것이라 주장합니다.

하지만 이 말이 사실이라면 호르몬성 탈모의 경우에는 모근 자체가 죽기 때문에 복구가 어렵습니다.

때문에 아르기닌 섭취를 중단 후에도 복구가 되지 않아야 하는데 탈모를 주장하는 경험자들 중 일부는 중단 후 복구가 되었다고 합니다.

아르기닌은 간건강에 좋은 영양소로 최근 연구 결과에 따르면 아르기닌 성분이 간의 염증과 간 섬유화를 완화하는데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때문에 건강한 사람이 아르기닌을 섭취한다고 하여 간이 손상되는 경우는 드물며 대부분 이미 간이 좋은 경우 발생하는 부작용 입니다.

참고로 아르기닌이 간의 아미노산 사이클에 무리를 줄 수 있으므로 간경화가 많이 진행된 사람은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아르기닌 보충제를 먹고 여드름이 올라온 사례가 있기는 있습니다. 이에 대한 정확한 이유는 밝혀지지 않았으며 단지 체질과 맞지 않는 경우로 보고 있습니다.

간혹 처음에는 여드름이 나다가 시간이 지나며 여드름이 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참고로 과다 섭취 시 몸으로 배출되는 비타민도 부작용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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