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 좋은 좌석 – 멀미에, 숙면에, 화장실 가기, 넓은 좌석은?

비행기 좋은 좌석 – 멀미에, 숙면에, 화장실 가기, 넓은 좌석은?

비행기-좋은-좌석

코로나19가 사실상 종료되며 그 누구보다 바빠진 이들은 바로 비행기, 막혀있던 하늘길이 열리자 기다리고 기다리던 해외여행이 3년 만에 재개가 되며 쉴 틈 없이 이륙하고 있습니다.

비행기 좌석

해외여행의 시작은 비행기 부터 입니다. 편안한 시작을 위한 안전하고 좋은좌석은 어디일까요?

비행기 좌석 등급

비행기 좌석 등급은 항공사마다 조금씩 다르고 서비스도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만 대개 다음과 같이 분류가 됩니다.

일반석(Economy Class)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좌석을 이용할 수 있는 등급입니다.

대부분의 승객이 이용하는 좌석으로 개인의 공간으로는 앞의자에 달린 작은 선반이 있습니다.

의자를 젖혀 뒤로 넘길 수는 있지만 좌석의 자체가 여유공간이 좁기 때문에 뒷 사람을 배려해서 너무 뒤로 눕히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프리미엄일반석(PremiumEconomyClass)

일반석보다 조금 더 넓은 좌석 간격과 더 많은 다리 공간을 제공합니다. 또한 일부 항공사에서는 좌석을 더욱 편안하게 만들기 위한 추가적인 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비즈니스 클래스(Business Class)

일반석보다 더 넓은 좌석과 다리 공간을 제공하며 일부 항공사에서는 좌석이 완전히 누울 수 있는 침대로 변환되는 기능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또 훨씬 더 다양하고 고품질의 음식과 음료, 개인용 TV(모니터) 등을 제공하기도 합니다.

일등석(First Class)

가장 높은 등급의 좌석으로 일반적으로 더 넓은 좌석 간격과 다리 공간, 스위트룸을 연상케 하는 누울 수 있는 침대, 개인용 샤워 시설 등을 제공합니다.

식사 또한 코스요리로 먹을 수 있으며 고급 와인이 제공이 되며 기내 안에 작은 라운지도 이용이 가능하며 기타 공항라운지와 리무진을 이용하는 서비스 등 많은 부가적인 혜택 또한 누릴 수 있는 클래스입니다.

비행기 좋은 좌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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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비행기 탑승시 직접 좌석을 고르게 되어 있습니다. 이 때 상황에 맞게 좋은 좌석을 고를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신장이 큰 사람

키가 크고 덩치가 있는 사람은 비상구열 좌석을 추천합니다.

비상구열 좌석이란 비상시에 다른 승객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승무원을 돕는역활을 하는 승객이 앉는 좌석으로 앞자리가 없기 때문에 다리를 쭉 펴고 앉을 수 있습니다.

단 이 좌석은 15세 이상의 건강한 신체조건과 해당 항공사와의 원활한 의사소통이 가능한 사람만이 선택가능한 좌석 입니다.

또 추가요금을 조금 지불하고 자리가 넓은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항공사 마다 좌석업그레이드 서비스 명이 다른데

  • 티웨이 – ‘사전 좌석 지정 서비스’
  • 아시아나 – ‘이코노미 스마티움’
  • 진에어 – ‘지니플러스시트’

숙면을 하고 싶은사람

비행기에서 숙면을 하고 싶다면 에어아시아의 ‘저소음구역’을 선택하면 됩니다.

저소음구역은 10세 미만 어린이는 이용이 불가하고, 부드러운 조명을 사용해 차분한 분위기를 연출하여 비행시간 동안 수면이 가능하도록 도와줍니다. 추가요금은 약 2만9천원입니다.

화장실 자주 가는 사람

화장실을 자주가는 사람이라면 비행기 중간 또는 꼬리 부분의 통로 쪽 좌석을 선택하는게 좋습니다.

어린 자녀와 함께 하는 경우

항공사에 문의하면 아이가 잘 수 있는 좌석을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아기 침대 설치가 가능한 좌석이 있는데 출발 48시간전까지 예약가능 하지만 경쟁이 심해 자리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피치항공의 ‘스페이스 시트’ 를 이용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

스페이스 시트 옵션은 자신의 좌석 옆(또는 양옆) 빈 좌석을 자신의 공간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택 서비스 입니다.

단 빈좌석이 발생해야 선택 가능하며 일본내 국내선 2000엔(2만4000원), 국제선 4300엔(한화4만3900원)의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멀미를 하는 사람

멀미를 잘 하는 사람은 흔들림 적은 날개와 가까운 좌석이 좋습니다. 단 엔진과 가깝기 때문에 소음이 들릴 수 있습니다.

안전과민증이 있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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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민감한 승객이라면 비행기의 가장 안전한 좌석은 바로 비상구에서 5열 이내의 통로좌석 입니다.

그 이유는 비행기가 지상에 불시착하여 불길에 휩싸이기 시작했을 때 승객에게 주어지는 탈출 시간은 약 90초로 이 시간안에 안전벨트를 풀고 비상구를 찾아 탈출해야 생존 할 수 있기 때문 입니다.

좌석평가 사이트 이용

사실 항공사와 비행기 종류가 많다 보니 안전하고 편안한 좌석에 대한 정보가 항공사마다 다릅니다. 이럴 때 ‘SeatGrue’ 라는 좌석평가사이트를 이용한다면 자신이 탑승하는 기종의 좌석에 대한 평가를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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