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세린 활용법 – 입술 빼고 온 몸에 사용가능

이번 이야기는 겨울철 국민 피부 아이템이라 불리우는 바세린 활용법 얼마 나 많은지 알아보겠습니다

춥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며 손가락 끝과 발꿈치가 갈라지며 팔꿈치와 무릎은 겨울 논 바닥 처럼 쩍쩍 갈라지고 있습니다.

겨울 피부관리를 위한 많은 보습 제품이 있지만 가장 흔하고 가격도 저렴한 아이템은 바로 바세린 입니다.

바세린

바세린이란 석유 작업장의 파이프에 남아있는 물질에서 나온 것으로 ‘로드 왁스’라고 불리웁니다.

아주 오래 전 작업장에서 일하던 인부들이 상처부위에 이 로드 왁스를 바르는 것으로 보고 분석한 결과 지혈과 상처치유에 효과가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고 1872년 ‘바세린 젤리’ 라는 이름으로 상용화 되었습니다.

바세린의 주 성분은 페트롤리움 입니다.

페트롤리움은 윤활, 보습, 코팅 작용이 있어 화상치료 및 건조한 피부에 적합하지만 지성피부에 사용했을 때에는 모공입구를 막으면서 염증 여드름을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바셀린의 활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바세린의 가장 강력한 활용은 피부 보습 입니다. 하지만 보습으로만 사용하기에는 너무 아까운 제품 입니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 몸에 활용 할 수 있으며 화장의 기초 재료부터 기저귀 발진까지 활용법이 아주 많습니다.

[활용법 – 상처 치료]

상처가 난 부위에 바세린을 지속적으로 바르게 되면 수분이 지속되고 이물질이나 세균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습니다.

[메이크 업 리무버]

바세린을 면봉에 묻혀서 색조화장을 한 부분에 문지르면 화장을 지울 수 있습니다. 특히 립 리무버로 사용하면 자극도 적고 보습효과도 같이 누릴 수 있습니다.

[손상된 모발]

겨울 철 손상된 모발을 복구하는 치료제로 바세린을 활용해도 좋습니다. 상한 머릿결 끝에 뭉치지 않게 바세린을 조금씩 발라주면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바닥 낙서 지우기]

마른 수건에 바세린을 묻혀서 바닥에 있는 유성매직, 얼룩, 크레용 등의 낙서를 닦아주면 쉽게 지울 수 있다.

[블랙헤드 제거]

샤워할 때 따뜻한 물로 모공을 열고 코에 바세린을 바르면 바세린이 피지를 녹여 블랙헤드를 없애는 효과가 있습니다.

[향수 뿌릴 때]

향수를 뿌릴 곳에 미리 바세린을 발라두면 향수의 향이 보다 오래 지속 됩니다.

[셀프네일아트]

집에서 셀프 네일아트를 할 때 손톱 주위 큐티클 부분에 바세린을 발라 주면 매니큐어가 피부에 묻는 것을 확실히 막아주기 때문에 깔끔한 네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활용법 – 메이크 업]

피부 화장 마지막 단계에서 손 바닥에 바세린을 얇게 펴 바른 뒤 얼굴을 살짝 눌러 주면 윤기나고 들뜨지 않는 피부표현이 가능합니다.

기타 바세린 활용법으로는 가벼운 상처나 화상에, 기저귀로 인한 발진에, 염색 할때, 동상방지, 가죽제품관리 할 때에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또 비강건조증에도 바세린이 아주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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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강건조증에 바셀린

바세린을 입술에 활용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습니다.

대표적으로 립밤 위에 더 붙혀 바르기도 하고 아여 바세린과 립스틱을 섞어 유색 립밤으로 만들어 사용하기도 합니다. 또 입술 각질 제거를 위해 바세린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바세린의 주 성분은 바로 페트로라툼 입니다.

페트로라툼은 석유를 정제하는 과정에서 모쉬, 모아 라는 불순물이 발생하는데 이 물질은 몸속에 쌓이는 발암물질입니다.

다행이 모쉬, 모아는 분자량이 커서 피부에 쉽게 흡수되지 않기 때문에 피부에 바르는 것은 문제가 없지만 입술의 경우 조금이라도 체내에 들어가게 되면 우리몸은 이를 분해 할수 없습니다.

지금 당장에는 몸에 이상이 없겠지만 계속 누적이 된다면 먼 훗날 어떤 문제가 생길지 모릅니다.

때문에 다양한 바세린 활용법 에서 입술에 관련된 것만 빼고 사용하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