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매년 기록적인 폭염을 기록하는 대한민국의 여름
그 어느때 보다 에어컨이 풀 가동하는 시기 입니다.
에어컨의 시원한 바람이 잠시나마 폭염을 잊게 해주지만 마냥 돌아가는 에어컨을 보고 있노라면 마음 한구석에는 곧 날아들 ‘전기세 고지서’ 부담이 스멀스멀 차오르게 됩니다.
전기세 폭탄 때문에 에어컨을 가동하지 않을수는 없는 법
때문에 다양한 방법으로 에어컨 전기세를 줄이는 방법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 중 하나가 바로 에어컨의 무풍기능을 활용하는 것 입니다.
그럼 무풍에어컨 하루 종일 가동한다면 전기세 얼마나 나올까요?
에어컨 무풍기능
먼저 무풍기능이란 기존의 바람을 통한 냉방 방식이 아닌 냉기를 통한 냉방 방식으로 직접 쏘는 바람 없는 은은한 냉기로 냉방을 하여 쾌적함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에어컨 바람이 바로 닿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던 이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었습니다.
또 인버터 방식의 압축기를 채택, 압축기의 회전량 관리가 가능해 에너지의 효율적 사용이 가능해졌습니다.
즉 무풍에어컨으로 에어컨 전기세를 절약할 수 있다는 뜻 입니다.
무풍에어컨 전기세 얼마?
그럼 하루 종일 무풍에어컨을 켜도 전기세 부담이 없을까요?
먼저 무풍에어컨의 인버터 압축기는 희망 온도에 도달하면 압축기 회전을 감속해 운행하며 적정온도를 유지 하는 방식 입니다.
그러다 실내 온도가 높아지면 다시 회전을 가속하는 방식으로 작동 하는데 업계 측에 따르면 정속형 대비 최대 34%의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에 더해 ‘무풍 모드’로 운전 시, MAX 냉방 모드 최대 출력값 대비 에너지를 최대 77%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업체의 답변 입니다.
만약 좀 더 전기세를 절약하고 싶다면 무풍에어컨의 바람문을 조절하면 됩니다.
보통 3개의 바람문이 있는데 초기에 온도를 빠르게 낮출 때는 모두 열어놓고 온도가 일정 수준에 도달하면 바람문의 갯수를 조절하면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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