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드러기 종류와 두드러기 났을 때 응급처치 방법은?

큰 일교차와 건조한 봄철은 미세먼지, 꽃가루 등 때문에 다양한 피부질환을 호소하는 환자가 증가하는 시기 입니다.

그 중 가장 대표적인 피부질환은 바로 ‘두드러기’ 입니다.

두드러기

두드러기란 음식을 잘못 먹거나 또는 환경의 변화로 인해 생기는 피부병의 하나 입니다.

알레르기성 피부질환이다 보니 두드러기는 가슴, 등, 엉덩이 등을 신체 어디든 발생하는데 빨갛게 부풀거나 극심한 가려움증이 주요 증상이며 심하면 구토나 메스꺼움, 복통 등 소화기계통 증상과 목소리가 쉬는 호흡기계통 증상도 나타납니다.

두드러기는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약 6주 이내에 사라진 후 증상이 반복되는 급성 두드러기기와 6주 이상 지속되는 만성 두드러기로 나뉘며 발생원인에 따라 종류가 다양합니다.

피부묘기증이란 가려운 피부를 손톱으로 긁으면 긁은 모양대로 피부에 그림이 그려지는 질환으로 ‘피부그림증’이라고도 불리우는 두드러기 입니다.

우리나라 국민 100명 중 4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두드러기로 건조한 가을과 겨울에 많이 발생 합니다.

한랭 두드러기는 찬 공기나 물, 얼음 등 찬 자극에 민감한 혈관 반응에 인하여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공기가 차가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발생 합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란 체온이 올라가면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신경의 흥분전달에 관여하는 물질인 아세틸콜린이 에 의해서 발생합니다.

과격한 운동, 외부 온도 상승, 정신적인 스트레스 등 체온이 1도 이상 올라가면 콜린성 두드러기가 발생하며 환자에 따라 가려움을 동반하고 심한 경우 피부가 따갑고 가슴이 답답하며, 호흡곤란, 현기증, 복통 등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일광 두드러기는 특정 파장 자외선에 취약한 사람에게 발생하는 두드러기로 흔히 햇빛알레르기 라고 합니다.

운동유발성 두드러기란 말 그대로 운동한 후 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나거나 호흡곤란이 오는 경우 입니다.

이 외에도 두드러기 종류로는 맥관 부종, 수성 두드러기, 진동성 맥관 부종 등 다양한 종류가 있지만 문제는 그 어느 것도 발생원인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이 없다는 것 입니다.

단지 유전적 요인과 주거 환경, 생활습관 등으로 인한 소화기 계통에 문제로 추정되고 있을 뿐 입니다.

압박 두드러기는 피부가 압력이나 마찰을 받을 때 발생하는 피부 상태로 물리적 두드러기의 한 유형입니다.

일반적으로 꽉 조이는 옷, 벨트 또는 무거운 가방을 들고 다니는 등 피부에 압력이나 마찰이 가해질 때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가렵고, 붉고, 융기된 두드러기 또는 웰트 발생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심한경우 통증 및 화끈거림을 동반할 수 있습니다.

청양고추 등 매운 것을 먹고 붉게 두드러기가 올라왔다면 알러지성으로 예민해진 피부와 장 점막이 매운 음식에 자극되어 불필요한 알러지반응이 올라오는 경우 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 앓고 있거나 캡사이신 알레르기의 경우가 많습니다. 면역반응이 예민해진 상태라면 작은 요인에도 두드러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몸이 가려운 증상 만큼 참기 힘든 고통도 없습니다. 만약 몸에 두드러기가 발생했다면 가려움을 가라앉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만성이 아닌 급성 두드러기 가라앉히는법 에는 몇 가지가 있습니다.

먼저 가벼운 두드러기가 올라왔을 때는 근처 약국에 가서 증상을 가라앉히는 항히스타민제를 빨리 복용하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두드러기가 생긴 부위에 아이스팩을 대면 증상을 완화할 수 있습니다. 아이스팩이 없다면 찬물로 샤워를 하는 것도 방법 입니다.(단 두드러기 원인인 한랭두드러기라면 이 방법은 좋지 않습니다.)

가려움이 심하다면 스테로이드 크림 사용해야 합니다. 단 스테로이드 크림은 의사의 처방이 있어야 하며 장기적인 사용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피부묘기증은 평소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하며 운동유발성 두드러기의 경우 기존에 천식, 음식물 알레르기, 아토피를 앓고 있다면 운동유발성 두드러기가 발병할 위험이 더 높으며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운동을 중단해야 합니다.

서두에서 언급했 듯 두드러기는 원인을 밝히기 어려워 완벽한 치료가 불가능합니다.

일반적으로 두드러기 치료는 외부 병변 치료와 함께 신체 면역력을 높이고 장기의 부조화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즉 면역력이 회복되면 신체 스스로 질환을 극복하는 환경을 만들어 두드러기 증상을 완화시키는 것 입니다.

즉 두드러기는 내 몸의 면역력이 약해졌을 때 피부질환의 악화되거나 새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 입니다.

따라서 피부면역 정상화를 위해 평소 적절한 운동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주와 흡연 및 자극적은 음식은 피부질환 악화의 주요 인자들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원인모를 두드러기가 6주 이상 지속된다면 병원에 내원하여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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