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포진 응급실 – 골든타임 놓쳤다면
옷깃만 스쳐도 엄청난 통증을 느낀다는 대상포진
대상포진은 피로와 스트레스가 쌓여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는 질병으로 해마다 70만 명이 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만약 대상포진 초기증상 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대상포진 응급실 가야하는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대상포진 골든타임은 72시간 입니다.
대상포진
대상포진이란 ‘띠 모양의 발진’ 이란 뜻으로 몸의 좌우 한쪽 신경에 포진 바이러스가 감염되어 발생하며 몸통, 얼굴 등에 지름 2~4mm의 작은 물집이 붉은 반점 위에 나타나는 것이 특징 입니다.
참고로 작열통, 복합부위통증증후군과 함께 ‘통증의 왕’으로 불리는 질환 입니다.
대상포진 발병 원인
대상포진이 발병하는 대부분의 이유는 바로 몸의 면역력이 저하 때문 입니다.
어릴 때 발병했던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가 완전히 죽지 않고 척수의 신경절에 수십 년간 숨죽이고 있다가 신체 면역력이 떨어지면 갑자기 활동을 시작하면서 발병하게 되는 것 입니다.
즉 대상포진은 누구에게나 발병할 수 있는 질병으로 주로 50대 이상에게서 많이 발병하는데 특히 항암제나 면역 저하제 사용, 장기이식, 후천성면역결핍증 등으로 인해 면역력이 떨어지면 발병하게 됩니다.
젊은세대에서 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원인은 잘못된 식습관, 운동 부족,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역시나 면역력이 급격히 떨어지기 때문 입니다.
참고로 이미 대상포진을 앓았다 하더라도 재발할 수 있는 병 입니다.
대상포진 초기증상
대상포진 초기 증상은 먼저 이상감각 입니다.
신경 주변이 따끔거리는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며칠이 지나면 발진이 나타나는데 일반적으로 붉은 반점으로 시작해 서서히 물집으로 변화하며 이때 피로, 두통, 열, 오한 또는 배탈이 동반 될 수 있습니다.
대상포진 응급실
대상포진 초기증상이 느껴질 때 골든타임 72시간 안에는 병원으로 가야하는 이유는 바로 후유증 발병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 입니다.
고통도 고통이지만 후유증이 상당히 무섭습니다.
일부 환자의 경우 치료를 미루다 발진이 눈꺼풀에 영향을 미쳐 시력을 크게 상실한 경우도 있었으며 신경통, 뇌수막염, 안면마비, 청력 손실, 근력 저하 등의 합병증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가장 많이 나타나는 후유증이 바로 대상포진후 신경통인데 짧게는 2~3주 길게는 1개월 이상 통증이 지속되는데 이때 통증의 강도는 온몸이 칼에 베이는 고통과 맞먹을 정도로 극심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대상포진이 의심된다면 주저말고 병원으로 가야 하는데 참고로 대상포진 진료과는 내과, 통증의학과, 신경과 등이며 늦은시간이라면 대상포진 응급실이라도 가야 합니다.
대상포진 예방접종
대상포진을 예방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백신접종주사 입니다.
50세 이상에 접종이 권장되는데 대상포진을 앓은 적 없는 65세 이상으로 추적 관찰한 결과 대상포진 발생률이 51% 감소했다고 합니다.
또 백신 접종 시 대상포진을 앓아도 증상이 약했고 대상포진 후 신경통 같은 후유증 발생도 현저히 줄어든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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