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코틴 빼는법 – 니코틴제거에 좋은 음식 8가지

금연을 하고자 한다면 니코틴 빼는법 부터 바로 알고 시작해야 성공 가능성이 높아 집니다.

니코틴은 담배의 주성분으로서 중추와 말초의 신경을 흥분시키는 물질로 내성과 의존성이 있으며, 중단시 금단증상을 일으키는 금연의 실패 원인 입니다.

금연에 성공한 한 연예인은 “금연에는 성공을 했는데 10년째 금연껌을 못 끊고 있다고” 토로하기도 하였습니다. 참고로 금연을 할 때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보조제인 ‘금연껌’ 역시 니코틴이 소량(2mg) 정도 함유된 것 입니다.

고로 완벽한 금연에 도전한다면 빠른시간 안에 니코틴을 체내에서 배출해야만 완벽히 금연에 성공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니코틴 부작용(중독증상)

니코틴중독이란 담배 안에 들어 있는 니코틴이라는 성분에 의해 급성이나 만성의 신체 증상이 발생하는 것을 말합니다.

급성중독은 처음 흡연하거나 우연히 담배를 삼켰을 때 발생하고 증상으로는 두통, 오심, 구토, 설사, 시력장애, 혈액 순환 부전, 심장마비, 혼수, 경련 등이 있습니다.

만성중독은 만성적인 대량 흡연으로 생기고 만성적인 인후염, 만성 기관지염뿐만 아니라 심계항진, 부정맥, 혈압 상승, 협심증 등의 심장 및 혈관 증세 외에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의 위장 증세, 불면, 편두통, 시신경 장애 등과 같은 신경 증상을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니코틴이 빠지는시간은 금연 첫날에 20~30% 배출되며 3일이 넘어가면 50%, 일주일이 경과하며 체내 니코틴의 90%가 빠집니다.

즉 일주일만 버티면 금연 90% 성공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체내 나머지 니코틴 10%를 배출하는 것이 무지하게 어렵습니다. 아마 금연에 도전해 보신분들이라면 잘 아실 듯 하네요 ㅎㅎ

체내 남아있는 마지막 니콘틴까지 제거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달리기, 등산 등 지속적으로 땀을 많이 흘릴 수 있는 유산소 운동을 해주거나 사우나, 찜질방에서 땀을 빼는 것도 니코틴 배출에 도움이 되나 운동만큼 큰 효과는 없습니다.

그리고 운동으로 몸을 움직여 줘야 담배 생각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방법으로 하루 1.5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주면 체내의 니코틴 농도가 떨어져 소변을 통해 수월하게 배출됩니다.

숙변에도 니코틴이 달라붙어 있습니다. 그래서 숙변을 오랫동안 제거하지 않으면 독소를 유발해 피부 트러블, 대장암, 알레르기를 일으키는 요인이 되기도 합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숙변을 제거해 주면 체내 마지막 니코틴을 제거해 줄 수 있습니다.

니코틴을 해독하는데 도움이 되고 체외로 배출하는데 도움이 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천도복숭아에는 유기산이 풍부하여 해독에 효과가 아주 뛰어나고 독소배출에 도움이 되고 섬유질과 펙틴이 풍부하여 체내 장운동을 활발하게 만들어줌으로 숙변제거에 도움이 됩니다.

율무는 니코틴을 해독하는데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위와 간의 기능을 활성화 시키고 흡연으로 인해 생긴 가래를 멈추게 합니다.

특히 폐의 기운을 열어주는 효과가 있어 특히 흡연으로 손상된 폐를 다독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녹차의 ‘카테킨성분’은 니코틴과 결합하여 몸 밖으로 나오게 하여 니코틴의 체외배출을 도와주며 ‘테아닌성분’은 금단증상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해주고 긴장을 완화시켜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양파에는 ‘퀘르세틴’이라는 성분덩어리로 이는 해독에 큰 효과가 있습니다.

사과의 시트루린이라는 성분이 이뇨작용을 해주어 니코틴 배출에 도움을 주고 폐기능까지 보호해 줍니다. 그리고 사과는 숙변제거에 효능이 있어 숙변에 달라붙은 니코틴제거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석류는 니코틴 때문에 수축된 혈관을 튼튼하게 해줍니다.

기타 브로콜리와 아스파라거스, 샐러리도 니코틴해독에 좋은 효과가 있으며 연잎은 폐의 순환기능을 자극하며 니코틴도 배출해 주는데 효과가 있습니다.

끝으로 이빨에 낀 니코틴을 빼는법은 오로지 스케일링 뿐입니다. 기왕이면 금연을 시작하면서 깔끔하게 니코틴 제거 스케일링 시술을 받고 시작하는 것도 좋을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