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실핏줄 터짐 원인과 치료방법

배우 김유정이 한 기념행사에서 눈 실핏줄 터지는 일명 토끼눈을 한 채로 등장하였습니다.

한쪽 눈 흰자위가 빨갛게 물들어 보이는 눈 실핏줄 터짐 증상은 김유정 뿐만 아니라 누구나 한 번쯤 경험을 하였을 것 입니다.

눈-실핏줄-터짐

특히 춥고 건조한 날씨에 눈 실핏줄 터짐 현상은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증상인데 그럼 눈에 실핏줄은 왜 터지는 것 일까요?

그리고 병원에 꼭 가야만 할까요?

눈 실핏줄 터짐

먼저 눈 실핏줄 터짐은 의학적인 정식 용어가 아닙니다. 눈에 실핏줄이 터지는 현상은 전문용어로 결막밑출혈 또는 결막하출혈이라고 합니다.

눈 흰자위를 덮고 있는 결막 주위의 실핏줄 모세혈관이 터져 피가 고이는 현상으로 비슷한 증상으로는 충혈이 있는데 충혈은 결막에 혈액량 증가로 인한 혈관이 굵어지는 현상으로 충혈이 아닌 출현만 해당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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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실핏줄 터짐 원인

결막에 있는 혈관은 작은 충격으로도 손상되기 쉬워 다양한 이유로 눈 실핏줄 터지는 이유가 됩니다.

  • 피로 누적, 유행성 결막염 , 안구건조증, 알레르기, 외부 자극, 약물 영향 등으로 결막밑출혈이 유발될 수 있으며 눈의 압력이 갑자기 오르거나 눈에 지나치게 힘을 주는 것도 눈 실핏줄이 터지는 이유 입니다.
  • 스트레스가 많을 때: 스트레스가 많은 경우 혈압이 전체적으로 상승하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안압도 상승 합니다.
  • 모니터를 장시간 볼 때: 모니터를 많이 보면 각막에 자극이 가고 자극에 의해 혈액이 눈으로 쏠리기 때문이며 덩달아 안압이 증가하게 됩니다.
  • 눈을 세게 비비거나 외부충격을 받는 경우
  • 눈이 건조할 경우: 특히 겨울철에 눈 실핏줄 터짐현상이 많이 발생
  • 특별한 원인없이 발생: 의외로 대부분이 여기에 해당됩니다. 나이가 많거나 아스피린등 약물 복용하는 경우 혈관벽이 약하고 출혈이 되는 경향이 있어 더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눈 실핏줄 터짐 치료방법

사실 눈 실핏줄 터졌을때 외관상 눈이 빨갛게 변한 모습이 주변사람들을 걱정시키게 하지만 정작 본인은 실핏줄이 터지더라도 큰 통증이나 불편함은 없습니다.

특히 시력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으며 무엇보다 특별한 치료를 하지 않아도 1~2주안에 자연스레 회복되는 것이 일반적인 눈 실핏줄 터짐 현상 입니다.

하지만 눈 실핏줄 터졌을때 좀더 빠른 회복을 원한다면 초기출혈 시 찬 수건을 10분간 눈에 올려 냉찜질 하면 도움이 되고 증상이 사라질 때까지 눈에 자극을 주는 사우나와 찜질방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 날씨가 춥고 건조해서 눈 실핏줄이 터진 것이라면 인공눈물을 사용하는 것도 예방 및 회복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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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가야 하는 경우

만약 결막하출혈이 자주 반복된다면 한 번쯤은 병원을 찾아 정확한 원인을 확인해야 하는데 이때 의심해 볼수 있는 질환은 바로 각막신생혈관 입니다.

각막신생혈관은 혈관이 없는 각막에 비정상적으로 생긴 혈관을 말하는 것으로 각막신생혈관은 정상 혈관보다 약해 출혈이 잘 생기고 염증에도 취약 합니다.

이를 방치하면 시력에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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