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꼽 자주 생기는 이유 및 질환

눈꼽 자주 생기는 이유 및 질환 6가지

눈꼽-자주

눈에 눈꼽이 생기는 것은 자연스러운 현상 입니다.

눈꼽은 눈물 성분이 말라 딱딱해지거나 끈적끈적해진 상태로 특히 아침에 일어나면 눈꼽이 끼어 있는데 이는 정상적인 신진대사 활동 후에 만들어진 노폐물 입니다.

하지만 평소보다 눈꼽 자주 껴서 곤란하다면 다른 질환이나 생활습관에 문제 때문 일수 있습니다.

눈꼽이 자주 생기는 이유

눈꼽-자주

눈꼽은 눈에서 나오는 유분이나 눈물이 마르면서 생기는 분비물로 보통 안구의 자극으로 많아진 눈물이 눈물길이 막혀 제대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고이면서 생기는데 때에 따라 점도나 색이 다르게 나타납니다.

생활습관으로 눈꼽 자주 생김

눈꼽-자주

눈꼽이 평소보다 많이 생긴다면 생활습관을 점검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 화장

제대로 지우지 않은 눈 화장 때문에 눈꼽이 많이 생길 수 있습니다.

눈 화장의 잔여물이 눈 속에 침투해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킬 수 있고 눈 점막에 자극을 주어 심하면 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잘못된 렌즈 관리

평소 청결하지 않은 렌즈 관리는 눈의 염증을 유발해 눈꼽을 많이 생기게 합니다.

단백질 제거제를 이용해 렌즈를 꼼꼼하게 관리해주면 눈꼽이 덜 생기게 됩니다.

수면자세

잠을 자는 습관도 눈꼽을 많이 끼게 하는 요인 입니다.

특히 엎드려 잠을 자게 되면 얼굴과 눈이 눌리면서 눈꼽이 많이 끼게 되며 기타 짧은 수면시간, 잠자기 전까지 핸드폰을 사용하는 습관 역시 눈꼽이 자주 생기게 하는 요인이 됩니다.

질환 때문에 눈꼽 자주 생김

눈꼽많이

주로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들이 눈곱을 많이 생기게 하므로 그 형태가 평소의 색과 점도와 다르게 눈곱이 자주 낀다면 안질환이 있는 것이 아닌지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눈물길 폐쇄

말 그대로 눈물길이 막혀서 눈물이 눈에 고이거나 밖으로 흐르는 상태를 말하는데 눈물이 잘 배출되지 않으면 눈꺼풀과 각막 사이에 눈물이 고이는 증상 때문에 눈꼽 많이 끼게 됩니다.

감기

감기에 걸리면 눈꼽이 자주 생깁니다. 참고로 눈꼽에는 면역물질이 있어 감기나 비염, 축농증 일 때 눈 속 세균을 없애기 위해 많이 분비된다고 합니다.

세균성 결막염

눈에 세균이 들어오면 눈을 보호하기 위해 눈물 등의 분비물이 많아집니다.

이 경우 충혈과 함께 눈곱의 양도 증가할 뿐만 아니라 세균이 염증을 만들어내며 누렇고 끈적한 눈곱이 생깁니다.

안구건조증

렌즈를 장시간 착용하거나 눈이 건조 하면 눈물의 점도가 진해지면서 끈적하게 늘어지게 되며 투명하고 끈적하게 늘어지는 눈곱이 생깁니다.

이 경우 인공눈물을 사용해 건조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습니다.

알레르기성 결막염

알레르기성 결막염의 경우에도 투명하고 끈적한 형태의 눈곱이 발생하며 눈곱 외에도 가려움, 충혈, 부종 등의 증상이 동반 됩니다.

안검염(눈꺼풀염)

안검염은 눈꺼풀 및 속눈썹 부위에 생기는 염증성 질환으로 속눈썹 모낭에 염증이 생기거나 ‘마이봄샘’ 이라고 불리는 피지샘이 막히거나 배출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발병 합니다.

안검염이 생기면 눈꺼풀 가장자리가 빨개지면서 자극과 가려움증, 이물감 증상들이 동반됩니다.

특히 마이봄샘 기능에 장애가 있는 경우에는 거품 같은 하얀 눈곱이 주로 눈꺼풀 주위에 생기는데 이런 경우 막힌 기름샘을 뚫어주는 온찜질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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