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막통증증후군 예방법 – 담과는 다른 치료방법 필요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면 생기는 질병, 근막통증증후군 예방법 그리고 증상과 원인, 치료방법은 무엇일까요?

근막통증증후군이란

날씨가 추워지는 계절, 추위에 오래시간 몸을 잔뜩 움츠리게 되면서 생기는 질병이 있습니다. 바로 ‘근막통증증후군’ 이라는 질병 입니다.

여기서 근막이란 근육을 둘러쌓고 있는 얇은 막을 말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란 어깨 주변을 둘러싸는 근막에 문제가 생겨 특정 부위에 근골격 통증이 나타나는 질병으로 주로 늦가을 부터 많이 발생하는 질병 입니다.

우리가 흔히 ‘담에 걸렸다’ 라고 표현하는 것이 바로 ‘근막통증증후군’ 인데 엄연히 따지자면 ‘담’ 과는 증상은 비슷하지만 다른 질병 입니다.

일반적인 ‘담에 걸린 근육’ 은 오랜 시간 근육을 풀어주거나 휴식을 취하면 증상이 완화 될 수 있습니다.

반면 ‘근막통증증후군’은 시간이 지날수록 통증이 이동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지고 부위도 더욱 커지게 되는 것이 ‘담에 걸린 것’ 과는 다른 이유 입니다.

이 병의 증상은 다양한데 아침에 잠에서 깨면 어깨가 무겁거나 근육이 쑤시는 듯한 뻐근한 통증이 나타나는 것이 일반적이며, 또 통증이 느껴지는 부위(통증 유발점)를 누르면 주변 부위까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목 뒤에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면 두통, 어지럼증, 눈 통증, 귀울림으로 이어질 수 있고 만약 어깨에 이 병이 생기면 팔이나 손까지 저리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이 생기는 주된 원인은 바로 ‘잘못된 자세’ 입니다.

어깨 회전근개의 이상이 생겨 강직견이 초래된 경우 많이 발생하며 평소 많이 쓰지 않던 견갑골 주위의 근육을 더 많이 사용하는 경우 발생 합니다.

또 쌀쌀해진 날씨에 거리에서 팔짱을 끼거나 몸을 잔뜩 움츠린 자세를 오랜 시간 유지하게 되면 어깨와 목에 무리가 오게되어 ‘근막통증증후군’ 이 생길 수도 있습니다.

잘못된 자세와 또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어깨나 뒷목 주변 근육이 쉬지 못하고 긴장한 상태로 오래 유지되면 결국 근육이 수축하게 됩니다.

수축한 근육은 점점 딱딱해지면서 근육 내 신경, 혈관, 근막(근육을 둘러싸는 막)을 압박해 어깨와 목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은 평소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어깨나 목 주변을 스트레칭 하면 어느 정도 발생을 예방 할 수 있습니다. 또 이미 발병하였더라도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려면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날씨가 춥더라도 장시간 웅크리지 말아야 하며 무거운 물건을 드는 행위도 가급적 삼가 하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몸을 웅크렸다면 스트레칭을 아니면 신전운동이나 기지개라도 활짝 펴 주는 것이 좋습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예방하고 싶다면 평소에 꾸준한 스트레칭을 해서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뒷목과 어깨 근육을 풀어주는 스트레칭이 예방에 매우 효과적 입니다.

만약 통증이 사라지지 않고 아픈 부위가 넓어진다면 병원을 방문해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근막통증증후군을 오래 방치하게 되면 통증 범위가 점점 넓어지고, 만성화되며, 움직임에 제한이 생길 수 있기 때문 입니다.

병원에서는 주로 뭉친 근육을 푸는 근육이완제와 통증을 해소하는 소염진통제를 처방하고 물리치료를 시행합니다. 만약 통증이 심하고 장기화 될 경우 주사치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딱딱해진 근육에 약물을 투입, 혈액순환 등을 원활하게 하는 것이 치료의 목적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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