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탄산 베이킹소다 차이 및 구연산 세탁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의 차이점과 구연산 세탁하는 방법은?

과탄산-베이킹소다

흰 면티의 계절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청바지에 하얀 면티을 입는 것만으로 자신감을 뽐낼 수 있는 이른바 면티스캔들이 들썩이는 여름!!

하지만 흰 면티는 조금이라도 때가 뭍으면 오히려 안 입는 만 못하기 때문에 세탁할 때 특별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과탄산소다 베이킹소다 구연산

흰옷을 좋아하는 이들은 다들 자신들만의 방법으로 흰옷 누런때 지우는 방법을 가지고 있는데요. 가장 흔한 것이 베팅소다, 구연산, 과탄산소다 입니다.

세가지 모두 친환경세제로 묵은 때를 지우는데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같은 천연세제 이지만 서로 다른 용도와 역할을 가졌기 때문에 활용법이 다릅니다.

과탄산 베이킹소다 차이

과탄산-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와 베이킹소다 그리고 구연산의 차이점은 바로 ph농도 입니다.

과탄산소다 – ph11(강한염기성)

베이킹소다 – ph8(약한 염기성)

구연산 – ph2(강한산성)

베이킹소다와 과탄산소다는 염기성 세제로, 기름때, 음식물 얼룩, 땀 같은 산성 오염을 제거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구연산은 산성 세제로, 물때나 세제 찌꺼기 같은 염기성 오염을 제거할 때 적합 합니다.

과탄산소다 세탁

과탄산-베이킹소다

과탄산소다는 베이킹소다보다 더 강한 염기성으로 세정력과 표백기능이 탁월해 세탁세제의 원료성분으로 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주로 세척, 청소에 사용하며 기름때, 핏자국과 같이 잘 지워지지 않는 얼룩 제거에 뛰어난 효과가 있습니다.

단 과탄산소다는 음식과 관련된 곳에는 절대 사용하면 안되며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환기가 잘 되는 공간에서 사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행주 삶을때 과탄산소다

표백기능이 있기 때문에 행주나 더러운 양말과 같은 찌뜬 때 제거에 효과적인데 세탁물을 삶다가 과탄산소다를 한 스푼 정도 넣어 사용하는 방법이 가장 일반적 입니다.

욕실청소할 때 과탄산소다

강한 세정력으로 욕실청소에도 적합 합니다.

과탄산소다를 뿌리고 따뜻한 물을 부은 뒤 30분 정도 후에 물로만 헹궈도 깨끗해지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곰팡이를 제거할 때 락스보다 과산탄수소가 더 효과가 좋습니다.

냄새제거할때 과탄산소다

옷에서 쉰내가 날 때 과탄산소다를 사용하면 산성을 중화시켜 냄새를 없앨 수 있습니다.

흰옷 누런때 지울때 과탄산소다 세탁

따뜻한 물에 과탄산소다와 주방세제를 풀어준 후 흰옷을 20분정도 담궈 준후 조물 조물 문질러 얼룩을 제거한 후 깨끗한 물로 헹궈줍니다.

만약 오염 부위가 심각하다면 과탄산소다 1컵과 베이킹소다 1컵, 과산화수소 100㎖를 섞은 후 칫솔에 묻혀 누런때 부분을 칫솔로 문지르면 됩니다.

베이킹소다 세탁

천연세제 중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 베이킹소다의 경우 세정력을 과탄산소다에 비해 낮지만 약한 오염은 충분히 제거 가능 합니다.

음식물 세척할때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과일이나 채소 겉에 묻어 있는 농약을 흡수하기 때문에 과일 세척에 사용하면 좋습니다.

각질제거할때 베이킹소다

사람의 피부는 아주 약한 산성으로 약한 염기성인 베이킹소다로 각질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단 피부에는 사용금물

기름때 제거할 때 베이킹소다

삼겹살 같은 기름때는 산성성분을 뛰기 때문에 약한 염기성인 베이킹소다로 깨끗히 세척할 수 있습니다.

냄새 제거할 때 베이킹소다

베이킹소다는 흡착력이 좋아 냉장고, 쓰레기통, 신발장과 같이 냄새가 나는 곳에 넣어두면 탈취효과가 있습니다.

단 베이킹소다는 가루상태에서 냄새를 더 잘 흡착하기 때문에 물에 희석하지 말고 가루상태로 사용하는 것이 효과가 좋습니다.

흰옷 누런때 지울때 베이킹소다 세탁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어 와이셔츠 목 때와 와이셔츠 누런 때를 문지르면 됩니다.

만약 커피·얼룩·김치 국물처럼 심한 오염은 따뜻한 물에 흰옷을 30분~1시간가량 불린 뒤 손 또는 쓰지 않는 칫솔로 문지르면 됩니다.

흰옷을 삶을 때에는 끓는 물에 베이킹소다 3스푼, 락스를 섞은 뒤 누렇게 변한 흰옷을 20분가량 담가두면 됩니다.

구연산 세탁

구연산-세탁

구연산은 과탄산수소, 베이킹소다와 다르게 산성을 띄는 세제로 활용법도 다릅니다.

주로 수전 물때, 거울 얼룩, 욕실 여기저기 말라붙은 비누 찌꺼기에 구연산수를 뿌려 닦아주면 깨끗하게 제거할 수 있습니다.

또 전기포트에 구연산 한 스푼을 넣고 끓여주면 전기포트에 하얀 얼룩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세탁 시 헹굼단계에서 구연산을 사용하면 옷에 남아 있는 세제(염기성)를 깨끗하게 제거해 줄 수 있기 때문에 마지막 헹굴 때 섬유유연제 대용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속옷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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