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갈비뼈 통증 – 늑골골절 증상과 치료기간

골프 갈비뼈 통증 – 늑골골절 증상과 치료기간

골프-갈비뼈-통증

코로나 팬데믹이 사실상 종료가 되고 또 날씨가 풀리면서 골프를 즐기는 인구가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골프라는 운동은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는 편안한 운동으로 큰 부상 없이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 입니다. 하지만 골프에도 부상이 존재 합니다.

심지어 온 몸에 질환이 생길 수 가 있습니다.

골프로 인한 부상

  • 엘보우(팔꿈치): 팔꿈치 주변의 힘줄과 조직에 염증
  • 등통증: 골프 스윙은 상체 근육을 많이 사용하므로, 잘못된 자세나 스윙이 부적절하게 이루어지면 등의 근육에 염증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손목 부상: 골프 클럽 그립이 너무 강하거나, 너무 느슨하게 잡으면 손목 부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 무릎 부상: 골프 스윙 시 무릎은 강하게 굴곡되므로, 잘못된 스윙이나 부적절한 신발 착용 등으로 인해 무릎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발목 부상: 골프 스윙 시 발목은 힘을 많이 사용하므로, 부적절한 자세나 신발 착용으로 인해 발목 부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등이 있으며 골프 초심자에게 가장 빈번하게 발생하는 질환은 바로 늑골 골절 입니다.

늑골 골절이 발생하는 이유

늑골은 인간의 상체에서 등뼈 아래쪽에 위치한 길쭉한 뼈입니다.

인체의 중추신경계에 연결되어 있으며 척추와 다리뼈 등을 연결하는 중추추(중추골)의 일부로 늑골은 척추를 보호하고 몸을 일으키는 역할을 합니다.

이러한 늑골은 편평골이면서 얇은 피질골로 둘러싸인 해면골로 형성되어 있어 뼈가 구조상 약하기 때문에 갈비뼈는 단단한 것에 부딧히거나 딱딱한 것에 닿으면 쉽게 골절을 일으키게 됩니다.

늑골 골절이 생기는 원인

  • 직접적인 흉부 충격
  • 넘어짐에 의한 충격, 교통사고
  • 추락 같은 산업현장 사고
  • 골다공증이 심한 고령은 가벼운 충격에도 골절이 생길 수 있습니다.

골프 갈비뼈 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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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를 치다가도 발생하는 늑골 골절은 일종의 피로성 골절로 주로 초보 골퍼들에게서 많이 발생 합니다.

늑골 사이에 있는 늑간근이 평소에는 우리 호흡할 때 주로 쓰는 운동인데 골프 할 때는 그 늑간근의 수축과 경직이 반복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피로가 쌓이고 쌓여 골절로 이어지게 되는 것 입니다.

즉 이백구 삼백구 정도의 공을 치는 스윙을 통해서 늑골 늑간근이 수축해서 늑골이 골절되는 것 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골퍼들은 자신이 늑골 골절인지도 모르고 병원에 오는 것이 다반사라고 합니다.

늑골 골절 증상

늑골 골절 시 증상은 다음과 같습니다.

  • 멍: 갈비뼈 근처에 멍과 같은 출혈이 나타납니다.
  • 통증: 골절된 부위와 주변 부위에 통증이 느껴지며 숨을 크게 들이마실 때 더 아픕니다. 특히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극심한 통증이 느껴지게 됩니다.
  • 민첩성 감퇴: 늑골 골절은 척추와 다리뼈를 연결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늑골 골절로 인해 체중을 제대로 지탱하지 못하게 되면 몸의 민첩성이 감퇴할 수 있습니다.
  • 호흡곤란: 늑골은 폐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늑골 골절로 인해 숨이 제대로 쉬어지지 않는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혈액 및 내장손상: 늑골 골절은 주변 혈관 및 내장에 손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이러한 손상은 혈액종류 및 출혈을 유발할 수 있으며 내장 손상은 체내 충격을 흡수하는 늑골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게 할 수 있습니다.
  • 늑골부종: 늑골 골절 후 부종이 생길 수 있습니다. 부종은 인근 조직에 염증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불편과 함께 골절 치료를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늑골 골절 치료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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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골은 골절이 발생하더라도 골절 부위 외 이상 없는 대다수의 늑골 및 늑간근육이 지지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은 수술 없이 자연 회복 됩니다.

간단한 스트랩핑(반창고 고정법) 또는 바스트밴드(흉부고정대)등에 의한 고정만으로 자연 치유할 수 있습니다.

늑골 골절의 치료 기간은 골절의 정확한 위치와 심각도 개인의 건강 상태 등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완전한 늑골 골절의 경우 치료기간은 4주차 부터 호전되기 시작하여 6~12주 정도가 소요되기 때문에 이 기간에는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만약 늑골골절로 인해 기관지에서 분비되는 분비물의 제거가 제대로 되지 못하면 기흉, 폐렴, 무기폐등의 합병증이 동반될 수 있기 때문에 회복하는 동안은 운동을 하지 않아야 합니다.

만약 통증이 있다면 통증 조절을 위해 소염진통제를 처방하는데 이것으로 조절되지 않으면 늑간 신경차단술을 시행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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