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비지도사 취업현실 – 연봉은 얼마?

이번 포스팅은 요즘 뜨고 있는 자격증 중 하나인 경비지도사 취업현실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비지도사란

경호서비스 시장이 지속 성장함에 따라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려고 하는 인구가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경비지도사란 경비원을 지도ㆍ감독 및 교육하는 자를 말하는 것으로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시행하는 국가자격증 입니다.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경비·보안·안전 업체 취업시 우대받으며 학위 취득 및 경찰공무원 지원 시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일반 경비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면 경찰공무원시험에서 재난, 안전 분야의 자격증으로 인정돼 4점의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젊은층 뿐만 아니라 정년퇴직을 얼마 남겨두지 않았거나 이미 정년퇴직한 중장년층도 많이 도전하는 자격 시험 이기도 합니다.

날이 갈 수록 사회범죄율이 증가하고 있으며 더 이상 경찰의 힘만으로는 안전을 보장하기 어려워 민간경비의 수요가 점점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경비원의 효율적 관리의 필요성이 대두 되었고 특히 민간경비의 경우 경비원의 성공적인 경비업무 수행을 위해 지도, 교육, 감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이 필요하게 되었습니다.

경비지도사 하는일은 소관업무에 따라 다른데 일반경비지도사와 기계경비지도사로 구분 됩니다.

일반경비지도사는 시설경비, 호송경비, 신변보호, 특수경비 등 일반 용역을 관리하는 경비업무를 하게 됩니다.

기계경비지도사는 각종 감지기를 이용한 전자회로와 첨단 컴퓨터를 이용한 방법시스템으로 시설 경비업무에 종사하는 용역 경비원에 대한 지도·감독·교육을 담당하는 역활을 합니다.

시험은 연간 1회, 매년 11월에 1차와 2차 시험으로 시행되고 있습니다.

1차 시험의 경우 100점 만점에 전 과목 40점 이상, 평균 60점을 넘기면 합격이고 2차 시험의 경우는 선발예정 인원의 범위 안에서 평균 60점 이상을 득점한 자 중에서 고득점 순으로 결정됩니다.

만약 동점자로 인해 선발예정 인원이 초과하는 때에는 동점자 모두 합격자로 결정됩니다.

만 18세 이상이면 경지지도사 시험을 볼 수 있으며그 외 학력이나 경력 등의 제한사항은 없습니다만 결격사유가 있는자는 자격을 취득할 수 없습니다.

2021년 실시된 23회 기준 일반경비지도사 1차 시험 응시자 5,317명 중 4,098명이 합격해 합격률은 77.07%를 기록했으며 기계경비지도사의 경우 127명이 응시하여 94명이 합격 74%의 합격율을 보였습니다.

2차 시험의 경우 일반경비지도사는 응시자 7677명 중 959명이 합격, 8.58% 합격율을 보였으며 커트라인은 96.25점 이었습니다.

기계경비지도사의 경우 응시자 352명 중 65명 합격, 18% 합격율을 보였으며 커트라인은 91.25점이었습니다.

경비지도사는 사실 월급이나 연봉이 높은 직업은 아니며 일반적으로 알려진 경비지도사 월급은 정규직 기준 약250만원 전후 입니다.

물론 경력이 쌓이고 연봉이나 복지가 좋은 곳에 취직을 하여 일하는 경우 4대 보험은 물론이거니와 명절 상여 등 연봉 6000만원까지 올라가기도 합니다.

반비상근은 상근업무와 비슷하게 직원으로 근무하나, 순회점검업무를 대행해 주는 업체나 회사에서 근무하며 순회점검 업무만을 담당합니다.

회사 소속이므로 복지는 다 제공되지만 회사의 영업능력에 따라 업무가 좌우되며 또 점검대행료에 따라 분배율이 달라지므로 급여도 일정하지 않습니다.

완전비상근은 경비지도사가 필요한 업장, 회사, 경비업체에서 경비지도사 업무인 교육, 감독 업무만 비 상시로 근무하는 형태로 회사에 소속되는 형태가 아닌, 선입계약만 하는 경우를 말 합니다.

비상근직은 복지 혜택을 받기 어렵지만, 업무일정을 원하는 시간으로 지정해서 일할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다.

경비지도사 취업현실과 관련하여 한 해 600명씩 배출되는 것에 비해 일자리가 너무 적다고 하는데 지도사 자격증을 따는 사람마다 이유가 다릅니다.

특히 경찰공무원시험의 가산점을 받기 위해 따는 사람도 많고 현 직장에서 승진을 위해 취득하는 경우도 많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