떡진머리 해결 방법 3가지

떡진머리 해결 방법 3가지

떡진머리 해결

이번 이야기는 떡진머리 해결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요즘 대세라 불리우는 다나카, 그는 최근 라디오스타에 출연하여 특유의 떡진머리 스타일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떡진머리

떡진머리에 스타일링을 위한 헤어제품을 바르면 두 배 이상의 효과가 날 수 있기 때문에 간혹 일부러 떡진머리를 고수 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떡진머리 만드는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됩니다.

머리를 감지 않으면 두피에서 생성된 개기름이 쌓여서 머리를 뭉치게 하여 떡진머리가 탄생하게 됩니다. 참고로 다나카는 무려 2달간이나 머리를 감지 않았다고 합니다.

기름진머리

떡진머리 두피건강에는?

하지만 머리를 감지 않아 생긴 떡진머리는 균을 번식시켜 두피에 염증을 일으킵니다.

우리 두피에는 많은 피지샘이 있는데 피지는 두피를 보호하고 여러 감염을 막아주지만 과도하게 쌓이면 피지를 먹고 사는 말라세지아라는 효모균을 증식시킵니다.

그리고 과도한 말라세지아 증식은 가려움을 유발해 머리를 벅벅 긁게 만드는데 머리를 반복해서 긁으면 포도알균, 여드름균 등 각질을 먹고 사는 세균들이 퍼지게 됩니다.

이렇게 말라세지아균, 포도알균, 여드름균 등이 많아지면 모낭염, 지루성 피부염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 정도에 따라 냄새도 심하게 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때문에 떡진머리를 하더라도 최소한 일주일에 한두 번은 머리를 감아야 합니다.

떡진머리 해결

떡진머리 해결

아침에 머리를 감아도 저녁이 되면 떡진머리가 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지성두피를 가진 사람들이 특히 그렇습니다.

몇가지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으로 떡진머리 해결이 가능합니다.

머리만지기 않기

머리를 손으로 자주 만지게 되면 손의 유분, 핸드크림성분 등이머리로 옮겨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머리 셋팅 후 외출할 때 의식적으로 머리를 만지지 않으면 떡지는 현상을 많이 막을 수 있습니다.

비슷한 의미로 머리가 이마와 계속 접촉할 경우도 기름지게 되는데 가급적 머리가 이마에 닿더라도 머리를 쓸어 올리는 듯한 행동은 자제해야 합니다.

유분이 적은 헤어제품 사용

헤어트리트먼트, 헤어에센스는 유분이 많은 제품들로 머리에 도포하고 깨끗하게 헹구지 않으면 평소보다 빠르게 떡지게 됩니다.

특히 헤어에센스 중 유분이 많은 오일타입 혹은 크림타입은 기름지는 강도가 더욱 강합니다. 헤어제품 사용시 유분이 적은 미스트타입을 사용하거나 앞머리에는 도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떡진머리 해결

헤어드라이기 사용

젖은 머리를 그대로 말린다면 떡지는 머리가 됩니다. 급하더라도 꼭 머리를 제대로 말린 후 외출을 해야 합니다.

이미 떡진머리 해결 방법

  • 물티슈: 모발에 있는 기름기를 휴지나 물수건으로 그냥 닦아내는 간편한 방법입니다. 참고로 앞머리용 물티슈도 있습니다.
  • 파우더 사용: 베이비파우더, 노세범파우더 같은 파우더가 유분을 흡착하는 기능을 이용해 파우더로 앞머리를 두드려 떡짐을 없애는 방법입니다. 단 너무 많이 뿌리면 비듬으로 오해받을 수 있습니다.
  • 드라이샴푸: 드라이샴푸는 물 없이 머리를 감는 제품이기 때문에 밖에서도 유분 제거가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