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릉이 반납 아무데나 하면 추가요금 얼마?

이번 포스팅은 따릉이 반납 아무데나 하면 또 반납 잠금레버를 내리지 않으면 어떤 일이 발생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따릉이는 서울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입니다.

대중교통을 장려하기 위한 공공정책의 일환으로, 저렴한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현재 서울 2,523개 대여소에서 37,500대의 따릉이 자전거를 운영 중 입니다.

연간 총 대여 건수가 2,000만을 넘을 정도로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자전거 공유 서비스 따릉이

따릉이 이용방법

따릉이 이용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대여소가 설치된 곳이면 어디에서나 ‘따릉이 앱’을 통해 서울 자전거를 대여하고 반납할 수 있습니다.

대여소는 지하철 출입구, 버스정류장, 주택단지, 관공서, 학교, 은행 등 접근이 편리한 주변 생활시설
및 통행장소를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대여소 위치는 따릉이 앱을 키면 주변 대여소 위치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단 휴대폰의 블루투스 기능을 활성화 시켜야 합니다.)

따릉이는 아무데나 반납하는 전동 킥보드 등과 달리 따릉이 대여소에서만 반납이 가능합니다

대여소에 따릉이를 세우고 안장 및 잠금 장치 레버 가운데 튀어나온 조그만 스위치를 누르며 아래로 당겨 체결 후 반납 알림톡까지 수신되어야 정상적인 반납처리가 완료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반납 과정에서 실수 하는 부분이 있는데 따릉이 종류에 따라 반납방법이 다르다는 것입니다.

QR형 따릉이의 경우 어느 대여소에도 모두 반납이 됩니다. 하지만 내가 대여한 따릉이가 LCD 형일 경우 반드시 초록색으로 표시된 장소에 반납을 해야 합니다.

LCD는 반납 시 반납 연결선에 자전거를 걸어두어야 하기 때문입니다.(새로 생긴 노란색 표시의 반납장소에는 반납 연결선이 없습니다.)

정리하자면 QR형 따릉이는 초록색, 노란색 대여소 모두 반납이 가능하며 새싹따릉이도 가능하지만 LCD형 따릉이는 초록색 장소에 반납 해야 합니다.

만약 따릉이 반납 아무데나 하면 추가요금이 발생합니다. 이유는 반납이 안 된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 입니다.

같은 이유로 안장 뒤 레버를 올리지 않아도 추가요금이 발생 합니다. 때문에 반드시 반납알림톡을 정확히 확인 후 이동하셔야 합니다.

일반권의 경우 60분 초과시 5분당 200원씩 추가되니 1시간에 2,400원 입니다. 참고로 반납 안한 후기를 보니 13,000원의 추가 요금이 붙었다고 합니다.

또 자칫 도난자전거로 간주되어, 경찰 신고 등이 이루어지므로 운영센터(1599-0120)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따릉이 운영센타에 꼭 연락해야 하는 이유는 자전거가 무사히 잘 있으면 추가된 요금은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취소처리 해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