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배추 세척 및 보관법

얇게 채썰어 샐러드로 활용해도 좋고, 가볍게 데쳐 쌈채소로 먹거나 볶음 요리를 할 때 좋은 식재료 양배추

그래서 양배추를 팔방미인 식재로라고도 합니다.

크기도 크고 한 번 사 놓으면 잘 상하지 않는데다 가격마저 저렴한 양배추

양배추-세척

하지만 양배추는 농약을 뿌려가며 재배하기 때문에 잔류농약이 많아 양배추 세척 제대로 하지 않으면 안됩니다.

양배추 세척

먼저 양배추는 대표적인 십자화과 채소 입니다.

여기서 십자화과 채소란 꽃 모양 혹은 잎이 나서 자랄 때 십자 모양을 띤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브롤콜리, 배추 등이 있습니다.

양배추 효능

양배추에는 칼슘, 식이섬유, 비타민 등 우리 몸에 이로운 성분이 많아 다음과 같은 효능이 입니다.

  1. 골다공증 예방
  2. 체중조절
  3. 암 예방
  4. 임산부 건강
  5. 관절건강
  6. 눈 건강
  7. 숙취해소
  8. 변비 예방

양배추 세척 방법

양배추 세척 방법과 관련하여 두 가지 주장이 있습니다.

먼저 양배추는 농약을 뿌려가며 재배하기 때문에 겉껍질을 제거하더라도 속까지 꼼꼼하게 씻어야 한다는 주장 입니다.

양배추 세척 방법 두번째는 겉껍질이 먼저 생긴 뒤 속이 자라기 때문에 겉껍질만 제거하면 씻지 않고 먹어도 된다는 주장 입니다.

양배추-세척

과연 올바른 양배추 씹는법은?

  • 국산 양배추는 농촌진흥청에서 정한 농약 사용기준에 따라 재배되기 때문에 2~3장의 겉잎을 떼어낸 뒤 흐르는 물에 가볍게 씻는 것이 올바른 양배추 씻는법 입니다.
  • 만약 좀 더 확실하게 양배추 잔류농약을 제거하기를 원한다면 식초 반스푼 담근 물에 5분간 담아둔 후 흐르는 물에 세척하면 됩니다.
  • 그리고 무엇보다 신선한 양배추를 고르는 것이 중요한데 신선한 양배추를 고르는 방법은 연한 녹색의 겉잎에 윤활감이 있으며 표면에 상처나 시든 것이 없는 것이 좋습니다. 양손으로 눌러서 쉽게 들어가는 느낌이 들거나 뿌리 부분을 잘랐을 때 속이 빈 것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생양배추 보관법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심지)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기 때문에 무조건 심지를 제거하는 것이 올바른 양배추 보관법 입니다.

양배추-세척
  1. 잘라낸 줄기(심지) 부위에 물이나 소주를 적신 키친타월로 덮어준 후
  2. 랩으로 쌓아 냉장고에 보관
  3. 키친타올이 수분 증발을 막아주기 때문에 최소 2주정도는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4. 중간에 키치타올을 교체해 주면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5. 또 손질할 때 떼어낸 양배추 겉잎을 버리지 않고 속배추를 감싸서 보관하면 마르거나 갈변되는 현상을 줄일 수 있습니다.
  6. 또 양배추는 잎보다 줄기가 먼저 썩는 성질이 있으므로 줄기를 잘라낸 후 물에 적신 키친타월로 줄기 부분을 채운 뒤 랩으로 싸면 싱싱하게 보관할 수 있습니다.

삶은 양배추 보관법

찌거나 삶은 양배추는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을 해서 드시면 되는데 이 때 보관기간은 5일 정도이며 또 냉장보관한 차가운 삶은 양배추는 과다 섭취할 경우 배탈이 날수 있습니다.

만약 양배추를 채를 썰었다면 역시나 잘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한 후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보관 합니다.

끝으로 양배추를 오래동안 보관하고 싶다면 냉동보관하여야 합니다. 양배추 심지를 제거한 후 큼지막하게 썰고 세척한 후 지퍼백에 소분하여 냉동실에 넣으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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